경포호 호숫가에 위치한 1326년 창건의 역사적 정자입니다. 하늘, 호수, 바다, 술잔, 님의 눈에 비친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는 오관월(五觀月)의 전설로 유명한 한국 대표 정자입니다.
가이드
경포대는 경포호 서쪽 언덕 위에 서 있는 누각이다. 관동팔경 중 하나로, 1326년에 처음 세워졌다. 누각에 올라서면 앞으로는 호수, 그 너머로는 바다가 펼쳐진다. 두 개의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한반도 동해안에서 이곳만의 것이다.
이 정자에는 달이 다섯 개 보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 달, 술잔 속의 달, 그리고 옆에 앉은 사람의 눈에 비친 달. 실제로 보름달이 뜨는 밤에 오르면 호수와 바다 위로 달빛이 흩어지는 걸 볼 수 있다. 규모는 작아 20분이면 충분하지만, 경포호 둘레길 위에 있으니 산책 도중 자연스럽게 들르게 된다. 무료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