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새천년을 기념해 세운 세계 최대 모래시계가 있는 정동진 공원. 매년 해돋이에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옆에 시간 박물관과 증기기관차 내부를 개조한 전시관이 있다.
가이드
1999년 12월 31일, 정동진 해변에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가 세워졌다. 새천년의 첫 해가 뜨는 순간 모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매년 1월 1일 일출과 함께 시계를 뒤집는다. 모래가 한 알씩 떨어지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눈앞에서 흐르는 건 볼 수 있다.
옆 건물 시간 박물관에는 19세기 괘종시계부터 현대 시계까지 시간을 재는 도구들이 모여 있다. 바깥에는 증기기관차 한 대가 통째로 전시되어 있고, 해시계와 빨간 전화 부스가 포토존 역할을 한다. 아이와 함께 오면 시간이라는 개념을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바다부채길과 하슬라 아트월드가 가까우니 묶어서 반나절 코스로 돌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