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도일기: 서울의 거리 위에서 드로잉과 사진이 만나다
손으로 그린 텍스처를 인물 사진 위에 얹어, 서울의 한옥 골목과 공업 거리를 비주얼 노블의 한 페이지로 바꾸는 포토그래퍼이자 작가.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들어가고 싶은 영화의 한 장면이다.
박효경 (산도일기)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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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경 (산도일기)
아트디렉터 / 포토그래퍼 / 작가
산도일기(박효경)는 9년간 상업 예술의 최전선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레몬아트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5년 4월, 인위적인 의미의 층위를 깨고 창작의 근원을 찾기 위해 출사(出仕)했습니다. 작가가 고안한 개념 사진화(寫眞畵)는 다큐멘터리적 기록인 사진(실재) 위에 촬영 당시의 무의식적 감정을 투영한 드로잉(가상)을 덧입히는 레이어링입니다. 산도일기(酸度日記)라는 이름은 가공되지 않은 진정한 본질 — '산도(酸度)'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밀리의서재에서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시각 작업에 녹여냅니다. KIA x 우효 브랜드 캠페인 아트디렉팅, 뮤지션 숨비소리 앨범 컨셉 아트, '나는, 여기에 없어요(Immobility)', '사라지지 않아(Mobility)' 등 개인전, 웨딩 포토그래피, 시네마틱 스트릿 포트레이트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듭니다. 자연광 촬영을 고집하며, 북촌 한옥 골목, 연희동 마을길, 신당·을지로 공업 텍스처를 주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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