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개장한 한국 최초의 자연 휴양림.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섞인 숲에 계곡이 흐른다. 짧은 산책부터 숲속 숙박, 전통 초가집, 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하다.
가이드
1988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연 휴양림'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다.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뒤섞인 숲 사이로 계곡이 흐르고, 솔잎이 깔린 산책로는 운동화 밑이 푹신하다. 걷는 내내 계곡 물소리가 따라오고, 피톤치드가 진해서 숨을 들이쉴 때마다 폐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숲속에 전통 초가집 형태의 숙박 시설이 있고, 목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오면 솔잎 길 위를 맨발로 걸어보게 해도 좋다. 여름과 가을 숙박은 일찍 예약해야 자리가 난다. 관광지의 볼거리를 쫓는 게 아니라, 숲 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며 쉬고 싶은 날을 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