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절대적으로 환상적인 고대 신라 궁궐 연못. 고요한 수면에 비친 궁궐 정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촬영되는 장면 중 하나. 674년 왕실 연회장으로 건립, 1975년 배수 시 수천 점의 유물이 발견.
가이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는 674년 신라 문무왕 때 왕실 연회장으로 건립된 궁궐 연못입니다. '월지'는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고요한 수면에 궁궐 정자가 반영되는 장면은 경주 최고의 야경으로 꼽힙니다. 1975년 준설 공사 때 3만여 점의 유물이 발견되어 신라 문화 연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낮보다 밤이 압도적입니다. 해 진 후 조명이 켜지면 세 채의 정자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이 만들어집니다. 블루아워(일몰 직후 20-30분)에 촬영하면 하늘의 파란색과 조명의 따뜻한 색이 어우러져 최고의 사진이 나옵니다.
22시까지 개방하므로 저녁 동선에 넣기 좋고, 첨성대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함께 돌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으로 부담 없습니다. 경주 여행의 클라이맥스로 마지막 날 저녁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