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박물관으로 6개 층에 31만 점 이상의 유물이 있어요. 상설전시 무료이고, 기획전만 유료. 최소 2-3시간은 잡으세요. 야외 정원과 거울못은 22시까지 개방이라 야간 산책도 좋아요.
가이드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한 뒤 세계 6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6개 층에 31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설전시가 완전 무료라는 게 놀랍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 83호)과 경천사지 십층석탑. 3층의 서예·회화 전시실도 외국인에게 인상적입니다. 전체를 다 보려면 하루가 부족하므로, 2-3시간 동선을 잡고 관심 분야 위주로 돌아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숨은 포인트는 야외 공간. 박물관 뒤편의 거울못(경천사지 십층석탑이 비치는 연못)은 특히 해 질 무렵에 환상적인 포토스팟입니다. 야외 정원은 22시까지 개방이라 저녁 산책으로도 좋아요. 이촌역(4호선) 2번 출구에서 공원을 통과하면 도보 5분.